10-12개월 | 나윤이의 요즘 E.A.S.Y[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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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윤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8-31 15:51 조회2,797회 댓글8건본문
이제 더운 여름도 막바지인거 같아요...
아~~이제 제가 좋아하는 가을이 다가 오네요...전 너무 가을을 좋아하네요..
덥지도 춥지도 않아 가볍게 옷입고 돌아다니기 좋고 ...암튼 생각만해도 기분 좋아지고
엉덩이 들썩 거립니다*^^*
요즘 나윤이의 EASY여요.
1.E 아직도 E의 순서는 놀고 먹고 자고 이지만....그래도 요즘은 가끔 먹고 놀때도 있답니다.
이유식은 하루에 세번 들어 갔고, 흠....저는 나윤이한테 쌀가루로 만들어 먹이고 그것또 다시 체에 걸려서 먹이다가 중간단계 생략하고 바로 쌀롤 죽만들기로 들어갔네요...아님 그냥 밥을 푹~~압력솥에 쪄서 재료 썩어서 만들기도 하고요..
오해려 나윤이는 씹는맛을 즐기는지 더 잘받아 먹고 있어요. 보통 70cc 정도 먹고요.
근데 간식은 매일 챙겨주질 못하고 있네요 ..세끼 이유식 주기도 너무 바쁘고 나윤이는 과일을 별로 안좋아하는지 잘 안먹어요. 치즈는 저번에 먹고 배탈이 난적이 있었잖아요.그래서 아직 미루고 있고.. 나윤양 요즘 젖먹는 태도가 아주 저돌적이어요...거의 옆으로 누워서 먹였는데 저는 옆으로 누워 있는 자세 취하고 나윤이도 저랑 마주 보며 옆으로 누워서 먹었었는데 요즘은 아에 나윤인 대자로 엎드려서 젖을 먹는다니깐요...것도 앞으로 전진하면서 먹으니 저도 같이 따라줘야 하고, 제가 힘들어서 누워 버리면 아에 배위로 올라와서 먹으려고 용을 쓰고 있네요.
2.A 활동시간은 3시간에서 3시간반정도 ...집안 곳곳을 쓸고 다니며 가다 앉아서 놀기도 하고 집에 있는 장난감 한번씩 다 가지고 놀며 말없이 나윤이 등뒤에서 입 꾹 다물고 바라만 보고 있다가 아차 싶어 같이 놀아주고, “여야가자” 라는 말을 알아듣는지 어야가자 하고 밖으로 나가면 무지 좋아합니다. 5시쯤 놀이터 가서 산책하고 옵니다.
3.S 낮잠은 하루에 두 번 오전잠 오후잠 .밤잠시간이 무지 빨라졌어요 보통 6시반에서
7시면 잠자고 대신 아침기상 시간이 빨라졌네요. 5시반에서 6시반사이로....
일찍자서 일찍일어나는건지...아님 충분히 잘만큼 자서 일어나는건지...아님 8.9개월 아가들이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그런건지. 암튼 전 요즘 졸려워 죽겠네요. 예전 진경맘님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지만요...]
4.Y 나윤이와 비슷한 월령대의 친구를 만들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나윤이 친구라기보단 솔직히 저랑 어울릴 친구를 찾는 거겠죠. 물론 요기도 많은 분들 계시지만...쫌 더 가까이에 사는..ㅋㅋㅋ
이제 슬슬 돌잔치도 생각해야 할꺼 같고 12월이라 예약을 미리 해야 할꺼 같아서요..
제 머리스타일좀 바꾸려고 조만간 자른모습 보일께요*^^*
여러맘님들 근황 먼저 읽었어야 하는데 급한맘에 먼저 올려요^^
별일 없으시죠?
참참참 줄리님 한국에 계신데 정모 안하나요?
* 속삭임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9-07 20:36)
댓글목록
단이랑님의 댓글
단이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윤이 눈이 정말 예술이네요.
밤잠 시간 빨라져서 저녁 시간은 그래도 엄마 시간이 되지 않나요? 그게 좋더라구요.
새벽엔 내가 눈 못 뜨고 누워 있으면 제가 와서 머리카락이며 팔이며 막 잡아뜯죠.
저도 또래 친구들 만들어주고 싶어요. 언제부턴지 단이가 아가들만 보면 막 잡으려고 하네요. 무지 관심을 보여요. 문화센터 같은 데 다녀야 하는 건가?
진경맘님의 댓글
진경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나윤이 오랫만이에요. 이젠 아프지 않죠?
진경이도 요즘 젖먹는 태도가 매우 저돌적입니다. 편하게 수유자세 잡아주면 왜 굳이 정면으로 몸을 틀어 이젖 저젖 집적대는지... -_-; 그리고 저도 간식 별로 안줘요. 뱃고래가 작아 수유 사이에 허기져하면 간식을 줘야 할텐데... 뱃고래도 어지간히 컸고... 무엇보다 요새 이유식 양이 팍 줄어서 더 안먹을까봐... 간식 안줘용.
래윤맘님의 댓글
래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오랜만이시네요.
사진에 나윤이 장난감이 친숙합니다.ㅎㅎㅎ래윤이도 있답니다.
같은 윤!!!!!!!이라 더 친숙해요.
나윤이도 일찍 자는군요.
우리 래윤이는 시댁 다녀와서 보통 빨리 재우면 9시인데...
일찍 재우는 아가들 너무 부러워요.
돌잔치 준비하실려면 마음이 바쁘겠네요.
그리구....새로운 머리스타일 기대해요.
전 머리카락 무지 빠져서 스타일도 없이 빈곳 가리기 바쁘네요.
그럼.....돌잔치 준비 잘하삼!!!ㅎㅎㅎ
소현맘님의 댓글
소현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왕눈이 나윤이네요^^ 앙 살짝 흘겨보는것이 넘 이뻐요^^ 소현이 EASY도 나윤이랑 비슷... 간식 잘 안챙겨주는것도 비슷--; 저도 친구만들어주고 만들고 싶어요. 어디 창동 근처사는 속삭임 맘은 안계시나?
juliee님의 댓글
juli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앗! 방가방가~~~
승환맘님의 댓글
승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윤맘님 오랜만이예요.. 안그래도 궁금했었는데..
저도 승환이 그만할때 하루 세끼 챙겨주는것도 힘들었었구요..
승환이는 제가 누워있으면 배위에 올라와서 먹구.. 앉아있으면 저도 앉은 자세로 안겨서 젖을 먹었답니다.. 근데 넘 귀엽지 않나요? ㅋㅋ
나윤이 넘 이뻐요~~
명연맘님의 댓글
명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오오옷, 나윤맘님 방가방가!! 쓰신 걸 보니 세끼 챙겨주느라 바빠서 글 못 남기셨나봐요. 전 아직도 두끼만 먹이고 있답니당. 이것만도 무진장 일인데... 어찌 세끼를 ㅠㅠ
주말에 핑거푸드 식사 잔뜩 만들어서, 한끼는 핑거푸드만 먹여볼까 싶은 얄팍한 잔머리를 굴리는 중입니다.
나윤이도 점점 미모를 갈고 닦고 있군요. 속삭임 아가들 다 컸을 때가 진짜 기대됩니다.
그리고 돌잔치는 빨리 준비하셔야 되요. 전 8월 초에 예약했는데요, 인기 장소는 서둘러야 되실 거예요.
나윤맘님의 댓글
나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이렇게 다시 나윤이의 7개월 그때 그시절을 생각하니 기분이 묘해지는걸요~~
생생해야 하는데..왜 저는 가물가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