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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이유식/먹거리

유아식 | 단호박으로 할수 있는 이유식 질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양파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7-15 10:00 조회6,453회 댓글13건

본문

단호박은 칼이 잘 안들어가지네요. 쪽배모양으로
자를려고 하니 잘 안되는 거 있죠. 그래서 한동안
단호박 안해 줬었어요.
제 손힘이 부족한 걸 까요?
단호박 대신 고구마를 많이 먹였답니다.
단호박 이유식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동윤맘님의 댓글

동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마트에선 벗겨서 반토막낸건 팔더라구요. 뉴질랜드산으로.
지금은 국산 단호박이 약간 작은 크기로 나오고요.. 저는 그냥 반만 갈라서 씨만 없애고 통째로 쪄서 아기먹을꺼만 속만 숟가락을 떠서 사용해요. 나머지는 그냥 껍찔째 으깨서 마요네즈랑 꿀넣고 야채넣고 샐러드처럼 해먹어요. 한번 왕창 쪄서 동그랗게 모양만들어서 냉동해요. 귀차니즘 엄마라서^^ 응용메뉴는 없슴다. 그냥 물넣고 쌀이랑 끓이는 수준.ㅋㅋ 

juliee님의 댓글

juli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호박을 끓는물에 살짝 넣거나 전자렌지에 돌린 후에 칼집을 넣으면 좀더 수월해요.
저도 단호박 죽(단호박+쌀, 단호박+고구마). 그게 전부... 

재민마미님의 댓글

재민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호박+양송이버섯+당근을 잘게 다져 (저는 단호박은 쪄서 으깨서 했어요...다지면 더 씹히는 느낌이 있으니 양파월령에 맞을듯) 밥 넣고 끓인다음 마지막에 분유물을 조금 넣어 고소하게~~ 근데 양파월령이 재민이보다 훨씬 높으니 별 도움은 안 되시지 않을까...ㅡ.ㅡa 

준용맘님의 댓글

준용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가들이 단호박을 잘 먹는군요.
울 용이는 단호박을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아요.
몇번이나 시도해봤지만 헛구역질을 한다든가 실제로 조금 토하기도 하구요.
제가 호박특유의 그 냄새?맛?을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용이도 입맛이 절 닮은걸까요?
대신 애호박은 이유식해주면 잘 먹어요.^^ 

은빈엄마민경님의 댓글

은빈엄마민경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단호박샐러드>
1. 김오른 찜통에 단호박(1/8개) 두덩어리 넣어 찌고(12분)
2. 단호박(1/8개) 한덩어리 꺼내서 깍둑(1cm*1cm : 아기가 먹을 수 있는 크기)썰어 두고
3. 5분 더 찐 나머지 단호박(1/8개) 한덩어리 꺼내 껍질까서 뜨거울 때 으깨고
4. 깍둑썬 단호박, 건포도, 스위트콘, 플레인요구르트, 생크림, 설탕, 머스타드 넣어 섞어주고 마무리. (마요네즈를 플레인요구르트로 대체한겁니다. 아기들 먹이는거니까..)

**생크림 대신 우유를 넣어두 되구요.(패쓰해도 되구..^^)
아기 먹일꺼니까 설탕이나 머스타드가 싫다면 넣지 않아도 상관 없네요.
그리고 건포도는 기름기가 있으니까 저는 팔팔 끓는 물에 한번 데쳐서(소독) 대강 다졌어요..또, 스위트콘보다 찐 옥수수 알 떼서 넣는 게 더 좋긴 한데 스위트콘이 더 부드럽긴 해요.(전 스위트콘도 한번 데쳐 냈구요.)

위 레시피는 피자헛단호박샐러드 레시피를 아기가 먹을 수 있게 응용한겁니다.


<단호박고로케>

1. 단호박(반개)은 속을 숟갈로 파내고 15분 정도 삶아주고
2. 체에 내려 으깨주고, 간 소고기(or 돼지고기), 달걀, 녹말가루, 소금, 생강가루, 후춧가루 넣고
3. 찰기있게 반죽해서 동글동글 빚어서 빵가루 묻히고 기름에 튀겨내면 정상적인(?)고로케가 되겠지만...
이 과정을 완자처럼 빚어서 팬에 기름(포도씨유,올리브유..) 조금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내면 아기가 먹기 편하네요.
(빵가루 입히면 아기들 싫어할 꺼 같아요. 은빈인 싫어함. 빵가루 입혀도 싫어하지 않음 빵가루 묻힌 후 팬에 구워내도 됩니다.)


<단호박떡케잌>

1. 쌀가루를 체에 두 번 내리고
2. 껍질 벗기고, 속을 파낸 단호박은 비닐봉지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5분 정도 돌려 익힌 다음 숟가락으로 으깨서 넣어 손으로 비벼 섞고(전자레인지가 없으면 김이 오른 찜통에 12분 정도 찌세요)
3. 설탕 넣어 다시 체에 두 번 정도 내리고(체에 내리기 힘들어도 열심히 내려야 포슬포슬한 떡이 되요)
4. 찜기에 동그랗게 오린 면보를 바닦에 깔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 면보와 찜기옆면을 적신 다음 쌀가루를 담고, 과도를 이용해서 8등분으로 칼집을 넣어주고(분무기로 면보와 찜기를 적셔야 나중에 떡이 잘 떨어지고, 칼집을 넣어야 완성했을 때 떡이 깨끗하게 잘라져요)
5. 김이 오른 찜통에 올려 뚜껑 덮어 20분 정도 찌고 접시를 덮어 뒤집어 빼내고 마무리.
**쌀가루와 단호박의 비율  5:1 

진경맘님의 댓글

진경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양파 아직도 이유식 먹나요?
단호박을 통째로 찐후 살짝 건드리면 껍질이 통째로 떨어져 나갑니다. 칼질하기가 힘들어서 속삭임에서 배운 방법인데 아주 잘 썼어요. 물론 껍질도 살처럼 아주 맛납니다. 아기에게 주기 뭐하면 엄마가 드셔도 됩니다. 냠냠.
저는 단호박 죽도 해줬지만... 이유식 먹일때는 그냥 그때그때 있는 이런저런 재료랑 섞어 봤어요. 시금치+양파+단호박+적채 무른밥 같은 것도 해줘보구;;;(맛은 장담 못함... 그래도 진경이가 먹는 편이어서 계속 해줬어요) 잘 먹힌 것도 있고 안 먹은 것도 있지만...
쇠고기 단호박 무른밥이 궁합이 잘 맞았던거 같아요. 버섯 단호박도 괜챦았구...
근데 단호박은 변비유발 식품이기 때문에 특히 쇠고기와 만났을때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_-; 변비퇴치 식품인 고구마나 배 같은 식품을 특별 투입하기도 하고... 단호박 죽할때 아예 배즙을 함께 섞어 주기도 했었어요... 

예진마미님의 댓글

예진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냉장고 속에 단호박 반토막이 있는데 어떻게 먹이나 싶더라고요.
그런데 예진이도 단호박 먹이면 약간 변비가 옵니다.
참고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