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 모유수유전문가 상담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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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영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11-02 10:41 조회14,450회 댓글26건본문
핑키맘님도 답변해주심 넘 고맙겟어요..
울 회사 동료가 지난주에 애기를 낳앗어요
근데 계속 분유먹인다고 해서요.
젖을 자꾸 무리라고 햇는데요
젖이 안나오니 애기가 울어서 생후 며칠간 계속 분유를 먹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핑키맘님에게 들은대로 그대로 전햇죠
모유수유전문가를 불러라 6만원 정도 한단다
분유갑 빠진다..
어제 불럿나봐요
근데 젖이 없다고 햇데요
그래서 아빠가 퇴근하니 엄마가 울고 잇더래요
꼭 모유수유 하고 싶은데 하면서..
젖이 정말 없을수도 잇나요?
이런 경우 다른 모유수유전문가 또 불러봐야 하나요?
조언좀 부탁해요...
물론 어차피 출근하면 (직장휴직중 3개월) 분유먹일수도 잇겟지만
당분간은 모유 먹이고 싶엇나봐요..
SOS!!!
댓글목록
서연엄마님의 댓글
서연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젖이 처음에는 잘 안나왔었는데요.. 1주일이 돼서야 젖이 돌기 시작했구요.. 그 사이에 마사지도 무지 받았어요.. 그래도 잘 안나와서 한약먹었어요.. 그러니 잘 나왔어요.. 3개월이라도 모유먹이는 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힘드시겠지만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해보심이 어떨지..
(권)서진맘님의 댓글
(권)서진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제가 여기저기 알아본적이 있었어요.
모유수유전문가도 불렀었는데 한두시간 잠깐 와서 이래저래 알려주고 가버리니까 작은 도움은 됐지만 큰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동대문이대병원 소아과 이근교수 찾아갔어요. 전 큰 문제는 아니었어서 그냥 자세교정하고 왔는데요 젖없는 분들 보니까...며칠동안 하루종일 봐주더라구요. 자세하고 친절하게...찾아가야 하는 부담감만 빼면 강추에요
그리고 오래도록 가슴에 멍울이 안없어져서 가까운 곳 찾아가느라 삐뽀삐뽀 하**샘 부인이 모유수유클리닉한다 해서 가봤었는데 이런 글 올려도 되나 싶지만 음.....참.....성의가 없었어요...많이 바쁘신보양이더라구요...세미나도 많으신지 예약잡기가 힘들어서 필요할때 진찰을 못받아요
젖양때문이라면 집중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하니 동대문이대병원 이근교수 찾아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예진마미님의 댓글
예진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처음에는 정말 무지하게 안나왔었어요.
조리원에 일주일 있었는데 다른 엄마들은 50씩 유축할 때 저는 젖병 바닥에 깔려 안보일 정도로 나왔거든요. 그거라도 먹여달라고 가져가면 다른 엄마들이 막 웃고 그랬었어요.-_- 그래서 조리원에서는 혼합을 했고요, 생후 열흘 인가부터 작정하고 완모했는데 지금 그때 일지보면 30분에 한번씩 젖 먹고 한번 물면 한시간도 먹고 그랬네요. 그랬던 저도 13개월 지난 지금까지 완모직수 중이니, 그 엄마께서도 다른 전문가 한번더 불러보심 좋을 거 같기도 해요. 그런데 제가 어디서 읽기론, 산모들의 5% 정도는 정말 젖이 안나온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진혁이맘님의 댓글
진혁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큰형님이 젖이 아예 돌지를 않았어요..모유 먹이고 싶어하셨는데~
애기2명다... 분유로 키우셨지요..
다른 사람들은 애기 놓고 나면...젖이 불거나... 탱탱해지거나..
멍울이 지고..하고... 젖이 적게 나오거나..나오기는 하잖아요~
근데..아예 젖이 돌지를 않았데요.. 젖을 짜도 짜도...나오는건 없거...
정말..첫애때는 내가 엄마가 맞나..싶었데요... 둘째때는 그냥 바로..분유먹이시더라구요
재민마미님의 댓글
재민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요.
저두 모유수유전문가 불러서 상담받았어요.
원래 좀 젖이 적은거 같은데, 재민이가 첨부터 뱃고래가 컸던 아가라 분유혼합을 하다보니 젖도 급성장기가 있는데, 그때를 놓친거 같다고 걍 분유혼합하라고 했었어요.
저는 조리원에 있을때 모유수유한다고 모유 주구장창 물렸었는데요... 2주정도 되었을때 소아과갔는데(조리원이 있는 종합병원) 의사샘한테 혼났었어요. 재민이 출생시의 몸무게로 회복될때가 됐는데, 안 됐다면서... 무작정 모유수유만 고집하지 말고, 이때 잘 먹여야 한다구요. 그래서 걍 욕심 버리고 분유혼합했더니 젖은 점점 줄고...그랬었네요....저는 젖이 도는 느낌... 재민이 3개월지나서야 가끔씩 느꼈고... 진짜 유축하면 20-40이 고작이었고, 정말 모유증진차 마시고했을때 밤에 딱 한번 짜면 그때 100정도 몇 번 나와 흥분한 적이 있었습죠..
모유수유.. 제게는 너무 안타깝고..속상한 일이랍니다.
은빈엄마민경님의 댓글
은빈엄마민경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는 젖양도 많았고 유륜부유선+치밀단단유방+거대유두...등의 트러블로 젖 먹이기 참 힘들었거든요. 산부인과나 조리원에선 그냥 물리면 된다고 했었지만 나중엔 유두거부까지하고...조리원에선 도무지 모유수유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인지라 일주일만에 박차고 그냥 무작정 집으로 돌아왔었거든요. 돌아오기 전날 아는 사람 통해서 <통곡식유방관리>하시는 분을 불러서 마사지 받고 자세교정받고 등등..그랬는데 위에 언급한 진단을 내리시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와 혼자 해보려고 하지만 유륜은 울퉁불퉁..아기는 또 빨지 못하고 울어대기만 하고... 인터넷 뒤져서 겨우 통곡식유방관리 하는 사이트를 찾아서 출장을 부탁드렸는데 저희집은 경기도 화성이거든요. 해당지역이 없어서 나오실수 있을까 했는데 안양/평촌쪽 담당하시는분이 제 글을 읽고 오셨더라구요.
전 2~3개월동안은 바로 젖을 물리진 못했고 쭈쭈젖꼭지라는 걸 유두에 끼워서 먹였어요.
그리고 그 이후 직접수유를 했고... 마사지는 3~4회정도 받은 듯 해요.
아기와 젖이 맞춰지고 안정이 된 건 은빈이가 7개월정도 되었을 때였구요.
<통곡식유방관리>는 기존 유방관리하고 다르다고 알고 있어요.
일본 통곡 소토미선생에 의해 만들어진 유방관리법으로 모유를 잘 나오게 하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유방의 기저부에 손기술 조작으로 모유가 나오게 하는 독자적인 기법이라고 하더라구요. 조리원 있을 때 조리원에 상주해 있는 모유수유전문가로부터 받은 마사지와는 전혀 다르더라구요. 전혀 아프지도 않고....유축기로 짜도 나오지 않는 젖이 어찌나 줄줄 잘 나오는지...
일본에선 조산사만 통곡식유방관리사가 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일본에선 아주 유명한 걸로 알고 있어요.
한국은 조산사이거나 산부인과간호사출신만 가능한 걸로 알고 있구요.
주영맘님 동료분이 어떤 상태인지 모르지만...정말 젖이 없는 걸까 싶어요..
우리가 모르는 유방트러블은 너무도 많더라구요.
유방은 아주 과학적이라고 해요. 분명히 어딘가에 문제가 있어서 젖이 나오지 않은거라 여겨집니다. 저도 힘들게 모유수유를 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말이 길어졌네요.
다른 전문가를 찾아보실 맘이 있으시면 통곡식유방관리...알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사이트 주소 남겨도 될런지...얼마전 예리맘님 언니분 단유 관련 글에도 남기긴 했는데..
www.itongkok.com ...통곡식유방관리1기생이 운영하는 사이트
www.tongkok.com ...통곡식유방관리2~3기생이 운영하는 사이트
승오맘님의 댓글
승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 후배는 신기하게 진통할 때 토하는 진통이었답니다. 애 낳자마자 몸무게가 임신 전 몸무게로 돌아갔다고 하죠. 그래서인지 모유가 정말 나오지 않아 별짓을 다 해보고 모유수유전문가도 두번이나 돈주고 불렀는데 그 전문가분이 모유수유 포기하라고 했었대요. 가물치도 먹고 돼지족 몇번 먹고... 하면서 백일 즈음까지 혼합수유하다가 결국 완모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저처럼 5개월반 정도에 복귀한다고 젖 말리고는 다시 휴직하기로 결정, 지금은 분유수유 하고 있다는.. ^^;;; 꼭 모유수유전문가가 다 아는 건 아닌 듯 합니다. 꾸준히 젖 물리면서 (제 후배는 밤에 젖이 안 나와도 젖 물려 재웠다고 해요) 노력하면 모유수유 가능한 것 같아요. 물론 100%는 아니겠지만...
주영맘님의 댓글
주영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부운~ 감솨합니다.
이렇게 한줄 한줄 도움될수가..
애기아빠가 정말 도움될것 같아요..
juliee님의 댓글
juli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호~ 저도 알고 있어야겠네요. 다음 모유수유 질문이 나오면 이 글을 꼭 링크해줘야겠어요~.
서수현님의 댓글
서수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무지무지 젖량 적다싶은 산모였어요. 조리원있을때는 혼합했었지만.. 거기 간호사들한테 구박(?) 받아가며 밤중수유랑 계속하며 노력했었죠. 조리원 나오면서부터 지금(140일)까지 계속 완모직수중인데요.
애기 70일 즈음에.. 시어머니께서 제 가슴이 작고 아기가 30분이나 젖을 물고 있다고 -_-;; (원래 이때쯔음.. 30분이면 가장 이상적인거죠.) 계속 분유 타령을 하시길래..
그냥, 제가 다녔던 산부인과 간호과장님이 근방에선 꽤 알려진 모유수유전문가라 찾아갔었죠.
좀 만져보고 짜보시더니.. 놀라더이다. 이렇게 젖이 안 나오는데.. 아기 체중(4kg에 태어나서 두달째 6kg 만들어놨으니까요.)하고 기저귀 갯수를 생각해보면.... 도저히 계산이 안 맞다고. 간호과장 10년 넘는 경력에 이런 미스테리한 젖은 처음 본다고 하더군요.
손으로 짜면 물총처럼 뻗는 젖줄기 하나. 나머지는 방울방울 이거든요.
이거는 지금도 그래요. 유축하면 바닥에 깔리듯 나오구요.
그걸 생각하면... 아기들이 실제로 빨아먹는 기술은 대단한 것이죠!!!!
모유수유전문가라고 다는 아닌듯해요.
그 후에 젖몸살이 한번 와서 통곡식유방마사지도 받았었는데.. 거기는 좀 다르긴 하더라구요. 일단, 섣불리 젖이 적다느니 그런 말은 안하구요.. 유선의 확보에 주력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손으로 짤때도 놀랄정도로 젖이 많이 나오더군요. 비용때문에 충분히 받기는 힘들었지만요.
암튼.. 그렇답니다.
진경맘님의 댓글
진경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젖량이 무척 적었는데요, 재민마미님처럼,
처음엔 완모할 생각으로 주구장창 젖을 물리고,
분유 들이미시는 양가 부모님들 물리치고 했는데요,
태어나길 3.3kg에 태어난 아기가 두달째에도 4.3kg 밖에 안되서
물어물어 모유수유전문의가 있는 병원에 갔어요.
(지금 여러 맘님들 말씀 들어보니 모유수유전문의라고 해서 다 잘 아는건 아닌거 같지만)
아무튼 처음에는 젖양이 부족하단 말을 절대 안하고
자세교정해주고 모유촉진제도 먹이고 하더니
세번째 방문에 결국 젖양이 부족하다고, 혼합해야 한다고 진단하더군요.
그때 젖양을 재보니까 30cc 밖에 안되더라구요 ㅠㅠ
대신 계속 조금이라도 모유를 먹일 생각이면 독하게 마음 먹으라고,
매수유할때마다 유축하라고 했었죠.
안그러면 젖양이 점점 줄어서 나중에는 분유만 먹이게 될거라구요.
정말 무지하게 바빴어요.
젖먹이고 곧이어서 분유타서 먹이고
눕혀놓은 후 최소 15분은 유축해야 하는데
그것도 혼자 누워있지 않겠다고 애는 계속 울지...
소아과에서 처방해준 모유촉진제도 복용하고
모유촉진차도 마시고
사골국도 먹고...
그리고 만6개월 될때까지 하루 4~6번씩 유축하고...
그결과 30cc 였던 젖이 나중에는 100cc까지 늘더라구요.
그래도 더 늘어나지는 않아서 혼합을 계속 했어요.
한때는 젖병 때문에 엄마 젖을 거부해서 엄마를 많이 울렸지요.
그래도 한달 울려가면서 계속 젖을 먹였어요.
24개월 지금도 새벽에는 아이가 목을 축일 정도로 방울방울은 나오더라구요.
저는 혼합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모유수유할때는 젖이 잘 안도는 시기를 잘 넘겨야 하고,
힘들더라도 급성장기에 주구장창 물려야
젖도 늘고 아기 뱃고래도 늘지만,
(그래서 분유회사의 농간에 당하면 안되지만)
선천적으로 젖이 적은 사람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가슴에 멍울이 맺힌다거나 젖이 돈다는 느낌을 거의 받아본 적이 없어요.
이것도 유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 가슴체형이 저희 친정 엄마와 비슷한데
엄마도 젖이 너무 안 돌아서
그시절 세 남매 모두 분유를 먹여야 했다고 하더라구요.
가연맘님의 댓글
가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으로 짜면 물총처럼 뻗는 젖줄기 하나. 나머지는 방울방울.. 이 적은 건가요?
이궁.. 저도 그런데 비교할 사람이 없어서 여태 그닥 적다고 생각 못했어요.
젖이 넘치질 않아서 미리 사둔 수유패드만 아까워 하고 있었죠.. ^^;
아기는 200일동안 50~75퍼센타일 계속 유지하고 있구요.
전 아기낳고 3시간 후부터 계속 병원, 조리원에서 모자동실하며 분유 안먹이고 수시로 젖물렸는데도 1주일만에 제대로 젖이 돌았어요.
아휴.. 그때까지 병원, 조리원, 시어머님 등의 압박은 말도 못했어요..
신생아황달과 출산시 체중의 10%까지의 감량은 정상이라고 책이랑 병원팜플렛에도 나와있는데도..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인지 계속 혼합수유를 권하더라구요.
그때 제 몸 힘들고 마음 불안했던 걸 생각하면.. 너무 미련떨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근데, 글에 쓰신 분은 3개월 뒤 복직하신다니.. 힘들게 모유수유 성공하셔도 앞으로 많이 힘드시겠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노력해 보시고 안되면 분유와 엄마의 사랑을 듬뿍 먹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인호맘님의 댓글
인호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젖이 출산후 일주일만에 돌기 시작했어요. 돈다는 표현이 우스울만큼 젖량이 적었어요. 유축해도 정말 바닥에 깔릴 정도 였구요. 인호를 3.8키로에 낳았는데 두달후에 몸무게가 5키로 밖에 안되더라구요. 병원에서 혼합수유하라고 하더군요. 정말 완모 하고 싶었는데.... 너무 슬펐어요. 지금 생각하면 인호를 너무 힘들게 한게 아닌가 생각해요. 병원에서 혼합수유 하라고 했는데도 저는 그냥 무조건 젖을 계속 물렸어요. 인호 입술도 부르트고 제 젖꼭지도 부르트고.....그러다보니 백일이 지나니까 젖량이 많이 늘었어요. 그제서야 젖이 돈다는 느낌을 알겠더라구요.그리고 인호 몸무게가 잘 늘었어요.
다들 맨처음엔 젖량이 부족하고 백일쯤이 되어야 비로소 젖량이 늘어난다고 책에서 봤어요. 그치만 선천적으로 노력해도 젖량이 적은 사람도 있겠죠.
일단은 포기하지 말고 여기저기 알아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분유 먹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인호맘님의 댓글
인호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리고 젖량이 많이 늘어난 이후에도 혹시 젖량이 줄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고 해서 백일지나서 저도 통곡식유방관리 한번 받았어요. 한번 받는데 5만원 정도 했던것 같아요. 관리 받고나니 더더 잘나왔어요. 참고하세요!
현우마미님의 댓글
현우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들을 읽다가 보니.. 저는 젖양이 많은 편이었군요!!!
출산후 3일만에 젖이 돌긴 했어도 출산 1주일만에 유축기로 짜보면 100cc가 넘게 나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젖양이 모잘라서 현우가 젖을 안문다고 구박하시던 시어머님은 정말.... ㅡ,.ㅡ
수빈엄마님의 댓글
수빈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출산하고 4일간은 한방울도 안나왔구요, 일주일동안은 유축하면 진짜 바닥에 깔리는 정도만 나왔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병원이랑 조리원에서수빈이한테는 3시간에 한번씩 물렸구요, 그 나머지 시간은 마사지와 유축으로 보냈어요. 거의 하루종일을 마사지하고, 온찜질하고, 유축하고, 젖물리고... 그랬었지요.
밤중에도 젖물리고 아기 신생아실에 보내고는 바로 유축하고... 그랬었어요.
그동안 국제모유수유전문가였던 간호사가... 젖 없다고, 그냥 분유먹이라고 말하기도 헀구요.
암튼 그렇게 안나오더니만, 이주일만에 젖이 터져서 겨우겨우 수빈이 먹는양에 따라갈 정도가 됐엇어요.
그동안은 분유주식에 가깝게 혼합했었구요... 이주일되니까 완모가 가능하더군요.
저두 그 젖안나오는 이주일동안뿐만 아니라 젖을 끊을때까지 젖몸살이나 젖이 뭉치는 경험이 거의 없었구요, 모유에 관한 트러블은... 젖이 워낙 적어서 그런지 젖꼭지를 수빈이가 물어서 상처난것밖에 없었어요.
아.. 8개월인가 한번 한쪽 가슴이 막혀서.. 잠시 유선염을 의심한적도 있는데... 삼일 정도만에 그냥 가라앉았어요.
뭐.. 젖이 적어서그런지, 수빈이 활동량이 많아서 그런지 80%로 태어난 아가가 지금은 40%이긴해요.ㅠㅠ 수빈인 정말 정말 많이 움직이기도 하지만... 돌 지나니 입도 정말 짧다는... ㅠㅠ
4개월정도까지는 정말 빵빵하게 잘 먹고, 성장곡선도 잘 따라갔는디...
선빈맘님의 댓글
선빈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젖양이 부족한 케이스였는데요 처음에 젖이 잘 안돌고 해서 저도 분당에 있는 통곡 마사지 하는곳을 찾아갔더랍니다. 그런데 정말 맛사지 받고 나니 유선이 뚫려서 젖이 잘 나오더라구요. 아직은 초기라 젖양이 적다는 판단은 이를것 같구요. 일단은 마사지 또는 상담 받아보심이 어떨지.. 물론 그럼에도 6개월이후에는 저도 아예 혼합수유로 돌아서야 했지만요^^
상욱소희맘님의 댓글
상욱소희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젖이 잘 안돌았던 분들이 참 많네요. 엄마들 고생도 너무 눈물겹고..
저도 정말 젖이 적었답니다. 12개월 젖 끊을 때까지 젖이 돈다는 느낌을 받아 본적도 없으니... 유축할때 보면 저도 한줄기에 방울방울 정도...
젖 먹일때의 그 고생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지요.
방법은 위에 댓글들에 많이 나왔고요..
어쨌든 노력하면 된다더라는 겁니다.
쌍둥이.. 소희는 완모하고, 상욱이는 유축해서 70%까지는 먹였으니...
다들 동감하시죠? 고생스러웠지만 너무 기쁜 모유수유 기간이였다는거...
젖 끊고 나면 얼마나 서운한지..
레나님의 댓글
레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 좀 늦었는데요.....
저랑 친한 동생이 올 초에 아기 낳았는데 역시나 젖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대요. 산후도우미 아주머니께서 이런 경우는 보다 처음이라고 할 정도였다는데.... 그래서 분유를 먹였지요. 근데 포기 안하고 젖은 젖대로 계속 물렸대요. 그니까 분유 먹이기 전에 양쪽 5분씩 10분씩 뭐 이런 식으로요. 빈젖 물리려니 엄마도 힘들고 아가도 배고파 힘들고 고생이었겠지요. 근데 계속 했대요. 그렇게 얘기 듣고 두어달쯤 지나 만났는데, 완모한다고 하더라구요. 끈질기게 물리니 드디어 젖이 돌더래요. 그래서 혼합하다가 분유 끊고 완모한다구요. 그런 케이스도 있으니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홧팅~
주영맘님의 댓글
주영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여러부~운, 정말 감사해요~
심재원님의 댓글
심재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눈물겹습니다.출산하면 다 젖이 나오는 줄 알았던 초보엄마에요.처음에
젖도 적고 계속 물리면 젖양이 많아진다기에 무조건 빨렸지요,유듀에 상처.피나고 고름나고 유두는 갈라지고,,엄마 아픈건 참아보겠지만 아기가 배고파,안클가 ,,울며2달을 보낸 기억이 납니다.지금은 하루 분유 2번 정도는 먹이는데 그토록 아프던 젖꼭지도 이젠 안아프고,아기도 제 젖을 좋아하며 먹어요. 더늘겠죠.그런 마음으로 계속 물리고 미역국도 많이 먹어요
이진화님의 댓글
이진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젖이 부족한 것 같아서 고민중인데... 우리 아기는 이제 46일 되었거든요.
그런데 제 친구도 그래서 상담하러 갔었는데여 대부분의 엄마들이 부족하다고 느낀데요. 엄마가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마음을 편하게 먹으면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친구는 그렇게 했더니 그 다음에 좋아졌데요. 아마도 스트레스때문인가봐요.
그래서 저도 마음 편하게 먹기로 했답니다.
장미란님의 댓글
장미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니세프에서 정한 아기랑 친근한 병원이 있어요
동네가 어디신지...알면 병원가면 돼요
저도 모유때문에 고생했다가 병원다녔거든요
아기랑 같이 가면 되더라구요... 진료비만 받고...한 2000원정도 진료비낸것 같아요
박선명님의 댓글
박선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모어밀크플러스가 모유촉진에 좋은 허브차? 저도 효과 봤습니다
율이맘님의 댓글
율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유 먹이고 싶은데 안나오면 정말 속상할 거 같네요.
사람의 몸이 참 신비하다잖아요. 분명히 아가랑 엄마가 간절히원하는 만큼, 젖이 충분히 도는 때가 오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강민재님의 댓글
강민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들 부족함을 느끼셨구나.. 저는 원래 그렇게 젖이 안도는건지 알았어요. 친구가 100일은 넘어야 적당히 나오고.. 6개월이 넘어야 아이가 원하는 만큼 즉.. 빠는만큼 나온다고 해서요.. -_-;; 젖이 안돈다고 너무 걱정들 마시고.. 수분섭취를 많이 하시고... 아기가 잠들어있을때.. 새벽에 두세번씩 유축하고.. 그럼 언젠가는 돌꺼예요. 저도 그랬어요.